제22회 창현회전이 금산문화원 주최, 창현회 주관으로 청산아트홀에서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김영목, 이광희, 오은순, 유영기, 임순자, 김홍욱, 안미라, 김세영, 배재용, 강창옥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올해 전시작품은 산 좋고 물 좋은 금산의 자연을 화폭으로 수놓고 금강 일대의 미감을 한국화로 표출하고자 하였다. 앞으로 금산의 자연뿐만 아니라 역사 문화와 관련된 작품도 시도해보려고 한다.
창현회는 1999년에 창립하여 이종필 선생의 지도아래 현재까지 22회의 전시회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제22회 전시는 금산문화원 장호 원장과 전병만 사무국장의 도움이 컸다.
연파 이종필 선생은 “ 창현회의 뜻은 그윽한 수묵의 세계와 그림으로 표현되는 자연속에서 마음이 편하고 정신이 화창하게 드날리는 곳(모임)인데 수없이 많은 나날을 붓을 잡고 함께해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창현회 주향 배재용 회장은 “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가운데 작품을 준비해준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고, 올 가을 전시는 한국화와 지역 경제와의 융합을 통해 인삼시장에 작품을 전시해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하고, 금산천 데크길에 작품을 오래동안 전시해서 산책하는 군민들이 한국화와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마다 새로운 신작을 준비하여 펼쳐 보이는 창현회 전시회가 군민 속으로 들어가 한국화에 대한 안목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창현회는 금산문화원 한국화반으로 목원대 미술학과 이종필 교수를 강사로 매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묵화, 한국화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창현회 회장 배재용( 010-2423-9764), 총무 김세영( 010-7453-3050)에게 연락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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