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을 알리는 별들의 향연

이정은 (국제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회)

청솔뉴스 PINENEWS | 기사입력 2020/12/25 [10:51]

성탄을 알리는 별들의 향연

이정은 (국제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회)

청솔뉴스 PINENEWS | 입력 : 2020/12/25 [10:51]

 

  © 청솔뉴스 PINENEWS

 

올해 성탄절은 세계적인 감염병인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하여 행사 및 모임 등이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종교계 외에도 정치 및 외교 그리고 경제 상황과 사회 전반적인 흐름도 어려움 속에 있다. 올해도 겨우 일주일 정도 남기고, 곧 새해 맞이 준비를 하게 된다. 성탄절은 2000년 전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구주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고, 땅에서는 평화의 축제를 보내는 날로 개신교나 천주교에서는 가장 의미가 깊은 날이다. 하지만, 성탄절은 종교의 행사 범위를 벗어나 전세계인들의 축제의 날이 되었다. 

 

성경에 예수님이 탄생하신 일에 대해서 누가복음 2장과 마태복음 2장에 천사들에 의해 구주 탄생을 알게 된 목동들과 동방 박사들에 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천사들에 의해 목동들이 예수님의 탄생을 알고 기뻐하며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께 경배 드린 내용과 동방박사들이 강한 별빛의 인도로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을 방문하여 태어나신 구주께 경배드렸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 저녁 하늘에는 유난히도 크게 반짝이는 별이 비추었다고 했는데, 천문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태양계를 구성하고 있는 행성들 중 가장 큰 목성과 두번째로 큰 토성의 공전 궤도가 지구에서 일직선으로 겹치면서 관측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한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두 행성인 목성과 토성의 공전주기는 지구의 시간으로 대략 11.86년과 29.5년으로 두 행성의 공전 궤도가 지구에서 겹쳐 보이게 되면서 강한 별빛을 비추게 된다. 목성은 지구의 110배, 토성은 지구의 9 배 정도로 태양계 내 행성 중 가장 큰 두 별로, 400년마다 한 번씩 이러한 현상을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2020년 12월 21일과 22일 사이에 두 행성이 가장 가까워지며, 지구에서의 날씨가 맑고 쾌청한 경우 눈으로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태양계 내의 거대 행성들이 밤하늘을 무대로 펼치는 진귀한 향연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약 400년 전에도 이같은 현상은 있었지만, 지구에서의 관측이 어려웠고, 이번 12월에 나타나는 현상은 800년 만으로, 1226년 3월 5일 경에 이와 같은 현상을 관측했다고 한다.

 

평생 한 번 보기도 어려운 밤하늘에서 자신들이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는 별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우주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었다. 2000년 전 그 옛날 베들레헴을 밝게 비추며,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하늘에서도 기뻐하며 온 우주가 기뻐했던 모습을 떠올려본다.

 

만물과 우주의 운행까지 살피시며 별들의 향연을 통해 메시아의 탄생을 알리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시대 구세주를 통해 이 땅에 새로운 축복의 역사를 허락하신 전지전능하신 성삼위께 감사와 영광을 드리며 올해의 마무리를 지어본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영상
[포토] 2021 첫 일출...월명동 전망대에서 희망을 보다
1/4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