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떠난 '황새 기쁨이' 1년 만에 고향 돌아와

낙오 우려 벗고 야생 적응 성공해 생환

윤여금 기자 | 기사입력 2019/08/13 [10:04]

예산군 떠난 '황새 기쁨이' 1년 만에 고향 돌아와

낙오 우려 벗고 야생 적응 성공해 생환

윤여금 기자 | 입력 : 2019/08/13 [10:04]

 

                                        ▲   ⓒ청솔뉴스 PINENEWS

 

[청솔뉴스 PINENEWS=윤여금 기자] 2018년 예산군을 떠났던 황새 ‘기쁨이’ 가 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예산황새공원은 2018년 겨울 해남에서 무리에 섞이지 못하고 죽은 것으로 추정됐던 황새 기쁨이(가락지번호 B60)가 태어난 곳인 예산 예당호로 무사히 돌아왔다고 2019년 8월 12일 밝혔다.


황새공원에 따르면 현재 기쁨이는 일주일 넘게 부모 황새인 만황·미송은 물론 올해 태어난 동생 황새들과
도 무리를 이루며 예당호에 건강하게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쁨이의 생환이 더욱 의미가 큰 이유는 2019년 1월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서 관찰될 당시만 해도 자연 생태계에서 낙오될 것이 분명했던 개체였기 때문이다.


해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오영상 황새모니터링 요원은 “기쁨이는 혹독한 추위를 겪었던 지난 겨울 무리에 섞이지 못하고 홀로 지냈다” 며 “먹이도 거의 사냥하지 못하던 안타까운 황새여서 생존하기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 말했다.

 

예산황새공원 측은 무사히 돌아온 기쁨이 건강상태와 무리어울림 등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계획이다.


예산군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생태문화축제인 '제1회 예산황새축제' 및 ‘전국 황새 기록사진전(9.7.~10.6.)’ 을 개최해 멸종했던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의 성공적인 복원사업을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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