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가는 손맛, 계절 음식 전달 사업' 눈길

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전달하며 이웃 돌봄

홍화연 기자 | 기사입력 2020/08/04 [13:55]

'이어가는 손맛, 계절 음식 전달 사업' 눈길

서대문구 연희동 마봄협의체, 열무김치와 불고기를 전달하며 이웃 돌봄

홍화연 기자 | 입력 : 2020/08/04 [13:55]


[청솔뉴스 PINENEWS=홍화연 기자] 서대문구 연희동주민센터(동장 이한식)는 연희동 마봄협의체가 최근 ‘이어가는 손맛, 계절 음식 전달’ 사업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연희동 마봄협의체 정례회의에서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선한 제철 재료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복지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와 불고기, 멸치볶음으로 35세트를 만들었다.

전달 대상 가정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홀몸어르신들과 중장년 1인 남성가구 가운데 정했다.

협의체 위원과 복지동장, 복지플래너, 방문간호사 등이 각 가정에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했다.

이 모 씨는 “김장김치도 다 먹어 반찬이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음식을 주셔서 한동안 반찬걱정 없을 거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재숙 연희동 마봄협의체 위원장은 “겨울철 김장 나누기 이후 반찬이 부족한 시기가 돼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반찬배달과 생일축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 단위 민관 협력 조직인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맞춤형 가훈 전달 △9988 내인생, 치매예방교실 운영 △우리동네 힐링 목욕탕, 목욕쿠폰 전달 △저소득 어르신 의약품 전달 △시원한 여름나기 현관 방충망 설치 △편안하고 행복한 꿈자리 만들기, 침대 전달 △건강밥상 프로젝트 △낙상사고 ZERO, 안전한 우리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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