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나는 응급실’ 충남닥터헬기 환자싣고 1000회 비행

박은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5/21 [00:13]

‘하늘 나는 응급실’ 충남닥터헬기 환자싣고 1000회 비행

박은희 기자 | 입력 : 2019/05/21 [00:13]

 

▲ 닥터헬기     © 청솔뉴스 PINENEWS

 

<청솔뉴스 PINENEWS=박은희 기자>‘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충남닥터헬기가 지난 20161월 처음 날개를 편 지 40개월 만에10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충남닥터헬기는 지난 17일 오후 1000번째 출동해 당진에서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 및 대퇴동맥 파열 부상을 입은 50대 중증환자를 이송했다.

 

그동안 충남 닥터헬기 이송 환자는 외상이 337(33.7%)으로 가장 많고, 심혈관질환 178(17.8%), 뇌혈관질환 158(15.8%), 심정지 67(6.7%), 기타 261(26.1%)으로 집계됐으며 출동 지역은 서산 471(47.1%),홍성 179(17.9%), 보령 124(12.4%), 당진 88(8.8%) 등의 순이었다.

 

충남닥터헬기 이송 환자 1001명 중 784명은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으며, 21명은 입원치료 중으로 80.4%의 생존율을 보였는데 환자 대부분이 중증 응급환자임에도 80%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은 이송 시간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충남닥터헬기를 통한 환자 이송시간은 평균 45(최소 33: 홍성읍헬기장, 최대 80: 외연도)으로,골든타임을 지켰으며 또 의료진이 출동 현장에서부터 최종 치료 병원에 도착하기까지 직접 환자를 처치하는 것도 생존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닥터헬기는 도입 목적이었던 신속한 응급처치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빠른 이송등 중증응급환자의 생사를 가르는 두 요소를 모두 충족하고 있으며, 이는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와 3대 중증 응급환자 사망률 감소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닥터헬기는 천안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운용 중이며 단국대병원은 이번 1000회 이송을 기념해 다음 달 7일 오후 1시 병원 내에서 충남닥터헬기 운용 성과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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