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 끈질긴 수색으로 치매노인 가족 품으로

고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5/02 [21:14]

금산경찰서, 끈질긴 수색으로 치매노인 가족 품으로

고한경 기자 | 입력 : 2019/05/02 [21:14]

 

<청솔뉴스 PINENEWS= 고한경 기자> 금산경찰서(서장 송인성)가 실종된 70대 치매노인 A씨를 끈질기게 찾아 가족을 품에 안겼다.

 

지난 달 26일 오후 4시 30분경 치매질환을 겪고 있는 A씨(71세, 남)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관내 방범용 CCTV 및 가정용 CCTV를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하며 주말까지 3일에 걸쳐경찰과 소방 합동 수색 과 충남경찰항공대 헬기 수색을 병행했다. 그러나 발견에 실패해, 수색이 난관에 봉착했고 A씨의 신변도 우려되는 상황에 몰렸다.

 

그후 A씨일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금성면 도곡리에서 금산예비군사격장쪽 야산으로 이동한 것을 목격했다는 증언을 접수, 29일 의경부대원 40여명을 증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실시해 비를 맞고 지친 모습으로 웅크리고 앉아 있던 A씨를 발견했다.

 

송인성 서장은 “애타게 찾던 고령의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한 것은 공동체 치안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금산 지역 실종자 발생 시 지역주민, 협력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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