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벽화봉사단, 금산 진산면 목골마을 벽화봉사 펼쳐

부녀회장 “마을 담벼락이 깨끗하게 밝아져서 정말 좋아요”

윤여금 기자 | 기사입력 2019/12/26 [17:41]

하늘벽화봉사단, 금산 진산면 목골마을 벽화봉사 펼쳐

부녀회장 “마을 담벼락이 깨끗하게 밝아져서 정말 좋아요”

윤여금 기자 | 입력 : 2019/12/26 [17:41]

 

  © 청솔뉴스 PINENEWS

 

[청솔뉴스 PINENEWS=윤여금 기자] 하늘벽화봉사단(단장 김용환)이 지난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충남 금산군 진산면 목골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완성했다. 이 목골마을은 마을 어귀에 큰 연못이 있어 ‘목골’로 이름 지어졌다.

 

이번 벽화봉사는 목골마을의 옆 마을 가막골의 벽화 작품을 본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들의 요청으로 시작했다.

 

이날 하늘벽화 봉사단이 벽화그림을 완성하는 동안 부녀회장과 어르신들은 따뜻한 점심과 방금 찐 고구마, 배즙, 홍시, 귤, 떡, 커피 등 푸짐하고 넉넉한 간식을 준비해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목골마을은 마을입구부터 마을의 중심부인 마을회관 주변을 둘러 양쪽으로 담벼락이 이어져있다. 이번 목골마을 벽화 컨셉은 소 고비를 잡은 농부와 하얀 한복차림의 아기를 등에 업은 옛 아낙의 모습 등 ‘자연과 인간’이다.

 

벽화를 그리는 중 마을 어르신들의 옛 사연의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김용환 하늘벽화봉사단장은 “벽화로 다시금 밝고 아름답게 태어난 마을을 보면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번 벽화봉사자 중학교 3년 학생은 “벽화 봉사활동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마을이 밝고 예쁘게 단장되어 주민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었다”고 말했다.

 

한 직장인은 “주말에 시간을 내어 하고 싶었던 벽화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되며 변신된 마을을 보니 앞으로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용환(75세) 마을회장은 “등에 지게 짐을 가득 진 농부와 소고삐를 잡고 몰고 있는 벽화를 보니 옛날이 회상된다. 벽화로 새롭게 다시 태어난 마을이 천국처럼 느껴져 기쁨이 샘솟는다.”며 “벽화봉사를 주선해주신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님과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자(67) 부녀회장은 “가가호호 담벼락이 깨끗하게 밝아져서 정말 좋다. 아름답게 살기 좋은 마을로 새롭게 벽화를 단장해준 하늘벽화봉사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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