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맛집 ‘오직 짬뽕’, 오직 손님 최우선 주의

오징어가 통째로 짬뽕에...착한 가격에 고급 중식의 맛

허정희 기자 | 기사입력 2019/11/01 [15:49]

충남 금산 맛집 ‘오직 짬뽕’, 오직 손님 최우선 주의

오징어가 통째로 짬뽕에...착한 가격에 고급 중식의 맛

허정희 기자 | 입력 : 2019/11/01 [15:49]

 

▲     © 청솔뉴스 PIN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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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뉴스 PINENEWS 허정희 기자] 가을이 깊어갈수록 칼칼하고 매콤한 불맛이 그리워진다. 사계절 다 맛있지만 가을과 잘 어울리는 짬뽕이 생각난다.

 

우리나라 5대 관광명소인 남한의 ‘소(小)금강’ 대둔산으로 가다보면, 충남 금산군 복수면 삼거리에 소문난 맛집 ‘오직 짬뽕’이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이 맛집은 단풍을 즐기는 등산객들의 발길로 종일 문전성시를 이루며 여행객의 숨은 미각을 일깨우는 맛집이다. 지용진 셰프(오직짬뽕 대표)는 국내 유명호텔과 레스토랑에서 ‘오직 중식요리 40년’ 경력의 지닌 고수다.

 

‘오직 짬뽕’ 맛은 어떨까?

 

▲  오직 짬뽕 대표메뉴 '오직 짬뽕'  © 청솔뉴스 PINENEWS


오징어가 한 마리 통째로!! ‘오직 짬뽕’ 주 메뉴 빨간 짬뽕이다. 오징어, 굴, 새우 등 각종 해산물과 각종 야채로 깊고 얼큰한 국물맛, 탱글한 면발마다 깊게 베어있는 살아있는 불맛이 제대로다.

 

통통한 오징어를 직접 가위로 잘라 입안 가득 씹는 재미도 제법이고,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어 속이 확 풀리는 짬뽕 오브 짬뽕 !! 진한 국물을 바닥부터 휘휘저어 밥을 말아 먹으면 또 다른 별미다. 깊은 국물의 맛, 비결은 비밀! 직접 먹어 보면 소개하지 않은 재료에 숨은 비법을 느낄 수 있다.

 

▲ 복수탕면     © 청솔뉴스 PINENEWS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깊은 국물맛, 담백한 맛을 즐긴다면 잊지 못할 맛이다. 싱싱한 굴과 조개 등 각종 해산물과 야채, 마지막에 입안을 감싸는 베트남 고추의 알싸함이 기분 좋게 어우러져, 40년 경력의 재야의 숨은 고수의 손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착한 가격으로 고급진 중식 맛을 느낄 수 있다.

 

▲ 탕수육     © 청솔뉴스 PINENEWS


오직 짬뽕 탕수육은 ‘흑돼지’가 튀겨졌다. 돼지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두툼하고 단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입을 즐겁게 한다. 새콤 달콤 과일야채 소스도 침샘을 자극한다! 

 

오직짬뽕은 특히 중국식 밀면, 중국식 해물냉면은 전국 맛집과 비교해 도장깨기가 가능한 맛이다. 시원한 빨간 국물위로 야채위에 올려진 연어를 보기만 해도 탄성이 절로 나온다. 해물냉면은 여름 한철 특정 기간만 판매한다. 좋은 재료와 최고의 맛을 내고자하는 셰프의 철학이다.

 

▲  지용진 셰프(오직짬뽕 대표)  © 청솔뉴스 PINENEWS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웃는 문으로는 만복이 들어온다)가 맞다. 여 사장이 먼저 손님들에게 다가가 “어르신, 더 드릴까요”, “뭐 더 필요한 것 없으세요?” 라고 정성스레 묻는다. 공기밥 무제한으로 권하며 인심 좋게 대한다.

 

여 사장은 “저희에게 ‘안돼요’는 없어요. 손님이 원하시면 뭐든 ‘오직 예스!’입니다.” 라고 말한다. 손님이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하면, 단무지가 미지근해질까봐 별도 포장해줄 정도로 ‘손님 최우선주의’다.

 

취재하는 사이, 뒤쪽 테이블에서 한 손님이 목소리 높여 말했다.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는 사람은 없어요” 

‘오직 짬뽕’ 맛을 보니 그 말이 맞고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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